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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의하면 현재 개편된 화면은 10% 가량의 유저들에게 랜덤하게 보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익스플로러에서 수차례 시도해봤으나 나오지 않았는데, 사파리에서 위 화면을 봤다는 분의 말을 듣고 설치해보니 한두번만에 위 화면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소식을 접하고 실망스런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되는 점은 다른 포털처럼 메인 페이지에 현란한 플래시 광고가 덕지덕지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마 그건 구글의 철학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지요. 지난번 구글 본사에 방문했을 때 데니스 황 님께 들은 일화도 있구요. 아마 구글이 변절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구글이 시도하는 현지화 화면이니, 저는 긍정적으로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설마설마했던 구글마저 이런 시도를 한다는건 그만큼 한국 인터넷 시장이 독특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아마 이러한 시도 때문에 비판하실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구글 코리아 직원 분들 상처받지 마시고 이왕 시도한 일이니 성공적으로 잘 정착되길 기원드립니다.
아래 스샷은 구글의 두가지 메인 페이지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출처 : http://snoopy.textcube.com/1199 컴퓨터를 좋아하는 사람들
trackback from: 구글코리아 메인화면 전면 개편
답글삭제구글만의 정신을 잘 살린 광고없는 첫 화면 구글코리아가 지난 12월 4일 전세계 한국에서 유일하게 메인 전면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국내 사용자 검색패턴을 반영하여 구글이 전세계 최초, 유일하게 개편한 구글코리아의 메인화면인데요. 구글코리아 기존 메인 이번 개편은 유독 한국에서만 맥을 못추던 구글이 전세계 최로로, 유일하게 과감히 메인 개편을 단행한 철저한 한국형 서비스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 사용자들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